환경단체, 공동주택, 마을공동체로 구성된 지역 에너지네트워크 협의체 구성
이는 지난 3월에 협약을 체결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에너지 나눔을 위한 가스업체 네트워크’에 이은 성동구의 두 번째 에너지 시민 네트워크 협의체다.
이 협의체는 ▲민간부문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사업 발굴 및 추진 ▲에너지의 절약과 효율적 사용을 위한 실천 ▲‘CO2 1인 1톤 줄이기’캠페인 홍보 ▲에너지 사용 제한 합동지도 등 전력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정기적인 공동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런 활동을 통해 서울이 지향하는 에너지 자립·나눔·참여의 가치 구현과 '저탄소 에너지 고효율 도시, 성동구' 실현을 위한 민·관 상호 협력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환경을 지키는 사람들’은 성동구가 저탄소 에너지 고효율 도시로 거듭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 미래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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