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참가자 200여 명에게 삼겹살·목살 및 도드람 햄 제공
소아암 가족캠프는 연세암병원에서 백혈병·소아암으로 치료 중이거나 치료가 끝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련활동과 가족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99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7주년을 맞았다.
소시지 만들기 체험은 도드람테마파크 체험스쿨 담당자가 직접 진행을 맡아 소시지 만들기 체험 외에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저녁에 진행된 바비큐파티에는 도드람포크의 삼겹살과 목살 약 200인분을 지원해 참가 가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신선하고 맛있는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도드람포크로 만든 도드람햄 선물세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이영규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이번 소아암 가족캠프 후원은 아프거나 회복 중인 아이들에게 단백질과 비타민B1이 풍부하게 함유된 건강한 돼지고기를 제공할 수 있어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양돈농협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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