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 1600여권 보유, 주민도서관 통해 주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
정영이 입주자대표, 정현경 흑석한강 센트레빌 마중물 회장 등 아파트 입주민들이 동작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응모, 지난 5월 선정되면서 주민도서관 개관에 탄력을 받았다.
마중물은 펌프질할 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해 위에서 붓는 물이다.
마중물 회원들과 입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도서가 어느새 1600여권에 이르면서 이날 작지만 아담한 도서관이 개관된 것이다.
이들 주민들은 아파트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주민 상호간에 소통과 나눔활동을 펼치겠다는 당찬 포부도 갖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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