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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경기도형 '컨벤션'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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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지역 특화형 국제회의 공모에 나선다. 사진은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회의 장면

경기관광공사가 지역 특화형 국제회의 공모에 나선다. 사진은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회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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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 국제회의(컨벤션) 발굴에 발벗고 나선다.

경기관광공사 산하 경기MICE뷰로는 '2016 경기도 지역특화컨벤션 육성사업'지원계획을 확정ㆍ공고하고 1차 신규 지원 대상 국제회의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MICE뷰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의 강점을 살린 지역형 토착 구제회의를 지속 발굴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이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미래 전략산업 및 사회ㆍ문화 분야의 최신 동향을 반영한 국제회의로 경기도에서 신규 또는 고정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경기도는 앞서 올해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 ▲글로벌 모바일 비전 컨퍼런스 ▲국제 재난경감 컨퍼런스 등 3개 행사를 지역특화 국제회의로 선정했다.
이번 국제회의 공모 신청을 위한 최소 기준은 참가자 150명 이상, 해외 참가자 30명 이상, 회의기간 2일 이상 등이다. 다만 이 요건에 해당사항이 없어도 사회ㆍ경제ㆍ문화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의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한 국제회의는 심사 결과에 따라 ▲발굴ㆍ육성단계 ▲정착단계 ▲우수단계 등 3단계로 나눠 지원된다. 발굴ㆍ육성단계는 전체예산의 40% 이내를, 정착단계는 25% 이내를, 우수단계는 20% 이내에서 평가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며, 지원금은 해외홍보, 해외연사 초청, 공식만찬 및 공연, 관광프로그램 운영, 셔틀버스 임대료 등에 사용 가능하다.

경기MICE뷰로 관계자는 "경기도 지역특화컨벤션 발굴ㆍ육성사업은 해외의 성공한 컨벤션 유치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것 보다 우리만의 색깔을 가진 특화 컨벤션을 발굴ㆍ육성하는 것이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아래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1차 신청접수는 홈페이지(www.gmice.or.kr)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9월15일까지 경기MICE뷰로에 제출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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