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광복7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동시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고 평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독립운동 역사 발굴 및 재조명 사업과 관련해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활동을 보전하기 위한 독립운동가 인명사전을 2019년까지 편찬하고, 서대문 독립공원의 협소한 독립관을 재건축하는 독립의 전당 건립 사업도 2017년까지 완료하려 한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내외의 독립운동 역사를 꾸준히 발굴하고 재조명해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조국에 대한 긍지를 심어주고 올바른 역사관을 물려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남북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어 민족의 공영을 이루고 세계 속의 선진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이야말로 순국선열들께서 꿈꾸셨던 광복의 완성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