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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교내 수학대회서 공동 우승 "은메달이 금메달로 바뀐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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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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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중인 김정훈이 교내 수학 대회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56회에서는 울산 현대청운고등학교를 찾은 스타들의 마지막 학교 생활 체험기가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은 교내 수학 대회인 '수학 한마당'에 출전을 앞두고 "졸업한지는 오래됐지만 어쨌든 평가를 받는 자리니까 긴장된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경험 삼아 대회에 나선 다른 전학생들과 달리 김정훈은 첫 문제부터 눈을 빛냈고, 한 단계씩 올라갈 때마다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는 모습으로 높은 긴장도를 증명했다.

2라운드 대결에서 그룹 빅스 엔과 맞붙은 김정훈은 문제가 제시되기 무섭게 풀이에 몰입했고, 정답은 맞췄지만 속도에서 밀리며 아쉽게 선착순 두 명 안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판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학생들의 제보가 받아들여져 차순위자였던 김정훈이 다음 라운드 진출 자격을 부여 받았고, 그는 "은메달이 금메달로 바뀐 느낌"이라며 계속된 도전에 들뜬 심경을 내비쳤다.

이후 김정훈은 "전학생들 중 나만 남은 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고, 정답을 맞추지 못할 시 바로 탈락한다는 룰이 추가된 최종 라운드에 당도했다.

같은 반 친구 두 명 중 한 명이 1등을 차지하고, 또 다른 한 명은 탈락한 가운데 김정훈은 '전학생 대표'라는 타이틀을 등에 업고 문제 풀이에 몰두했고, 고주원은 "마이클 조던이 50세가 넘은 나이에 프로 농구 선수로 복귀해 MVP를 타는 것과 똑같다"는 주옥 같은 비유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엔은 "수학의 정석을 보며 계속 공부하더라. 결국 뭔가를 해내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며 존경심을 표했고, 이러한 전학생들의 응원 속에 김정훈은 공동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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