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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우주에서 채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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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첫 수확 앞두고 있어

▲국제우주정거장의 채소 생산 시스템.[사진제공=NASA]

▲국제우주정거장의 채소 생산 시스템.[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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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싱그러운 채소들
우주에서 자라는
극미중력의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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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채소가 우주에서 자라고 있다. 지구가 아닌 극미 중력의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싱싱한 채소가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상추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7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나사 측은 그동안 우주 공간에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과 이를 통해 채소를 공급받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를 통해 필수적 비타민과 영양을 우주비행사들에게 공급하고 우주개발에 있어 지속 가능한 음식 공급 시스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주에서 1년 체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스콧 켈리 우주비행사 등이 10일 상추를 수확할 준비를 하고 있다.

수확한 작물의 절반은 우주비행사들이 섭취하고 나머지 절반은 냉동 포장돼 과학적 분석을 위해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 'Veg-01'으로 부르는 이번 식물재배 시스템으로 우주에서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스템은 인류가 화성을 탐험하는 데 있어 가장 필요한 시스템 중 하나이다.

나사 측은 "토마토와 블루베리, 붉은 상추 등 채소들이 산화 방지제로서 우주비행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화성 등 다른 행성 탐사에 도입될 채소 생산시스템.[사진제공=NASA]

▲앞으로 화성 등 다른 행성 탐사에 도입될 채소 생산시스템.[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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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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