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와 대표 주관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3만4300원으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공모희망가 밴드(3만200원~3만4300원) 상단이다. 총 공모금액은 789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AJ네트웍스의 수요예측에는 총 313개 기관이 참여해 19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AJ네트웍스의 매출액(연결 기준)은 각 사업부문의 전년 대비 33.5% 증가한 1조112억원을 기록하면서 창사이래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770억원, 당기순이익은 54.7% 증가한 281억원을 기록했다.
문덕영 부회장을 비롯한 최대주주 등이 65.95%, SCPEK Ⅲ와 FINVENTURES가 각각 15%, 우리사주조합이 3.51%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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