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대통령 중남미 국가 순방 시 중기청 - 칠레 생산진흥청과 체결한 창업자 교류 업무협약(MOU) 후속조치로, 중남미 국가 진출희망 창업자 대상으로 창업동향 및 관련 정보 전파와 서로간의 네트워크 구축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주한 칠레 및 멕시코 대사가 자국의 정치·경제 상황, 창업 및 사업 환경, 한국 창업기업의 진출 유망분야 등을 설명하고 중남미 시장에 먼저 진출한 (주)스트라티오와 (주)가온미디어는 진출 배경, 전략 및 노하우 등 현지에서 겪은 중남미 시장경험을 (예비)창업기업들에게 전했다.
이 행사는 토론자와 참석자가 쌍방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중남미 진출희망 (예비)창업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한 상담형식으로 진행됐다.
중기청은 내년부터 칠레와 멕시코를 시작으로 중남미 국가로 기술창업 진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남미 진출 희망자를 대상으로 패널토의, 세미나 등을 올해 연말까지 매월 개최하고,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창업자를 모집?선정하여 4월 칠레를 선두로 중남미 진출 창업자를 파견(10개팀 내외, 연중 3회)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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