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회적 참여와 자발적인 문화예술 공익활동을 도시재생사업에 접목시키기 위해 ‘청소년 도시재생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트렁크 틴에이저’로 명명된 ‘제1기 청소년 활동가’는 청소년 문화 활동에 관심 있는 광주 거주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도시재생 기자단 10명, 공공미술팀 20명, 캐릭터 개발팀 5명, PR(리서치 블로거)팀 5명, 공연기획팀 5명 등 모두 45명을 모집한다.
동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 도시의 주체로서 지역사회 변화에 직접 참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재생선도지역 내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에 따른 의견수렴과 공연·공공미술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과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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