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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꽃축제 13일 팡파르…볼거리·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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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지난해 무안연꽂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보트를 타고 연꽃 사이를 누비고 있다.>

<지난해 무안연꽂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보트를 타고 연꽃 사이를 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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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무안연꽃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인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열린다.

‘연꽃향기 찾아 떠나는 무안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서는 개막 축하공연, 연꽃 소망풍등 날리기, 연극 품바 공연, 군민 어울림마당, 군민노래자랑, 향토예술단체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개막행사는 결혼 50주년을 맞이한 부부 9쌍을 초청해 연꽃의 영원한 사랑 ‘백년해로’의 의미를 담은 금혼식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눈여겨볼 프로그램은 ‘소망 풍등 날리기’ 행사다. 개막식 날 10만평의 광활한 회산백련지 밤하늘에 수많은 ‘소망풍등’을 날려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은 축제가 혹서기에 열림에 따라 ‘얼음 이글루 체험'을 비롯해 얼음 위에서 활쏘기, 구슬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얼음을 활용한 시원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 ‘연꽃차 무료 시음’을 비롯해 연 공예품 만들기, 연꽃 향비누, 연향초, 연꽃 컵받침대 만들기 등 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백련지를 포함해 20여만평에 달하는 축제장 곳곳에 ‘꽃그늘 터널길’을 비롯해 ‘우산 그늘길’, ‘안개 분수길’, ‘하늘 현수막길’을 마련해 아름답고 시원한 길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가장 인기가 높은 ‘신비의 연꽃길 보트 탐사’는 축제가 끝난 뒤에도 8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라며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전국 명품코스 힐링걷기대회, 청소년 페스티벌, 우리꽃 무궁화 축제, 야외 물놀이장, 품바시대 연극 등 축제 속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회산백련지로 오시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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