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사단은 유기준 장관을 단장으로 하고, 박대출 새누리당 의원과 김진태 의원, 전기정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여성준 외교부 아중동심의관 등으로 구성된다. 해수부 부활 후 장관이 특사로 파견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제2 수에즈 운하는 운하의 경쟁력 제고와 주변지역 개발을 위하여 지난 2014년 8월 착공, 1년여 만에 개통하게 됐다. 이번 공사에는 총 84억달러가 투입됐다.
제2 수에즈 운하 개통으로 운하통과 시간은 18시간에서 11시간으로 단축된다. 대기 시간도 평균 8~11 시간에서 3시간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운하 이용 해운회사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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