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SKT, 심천메디컬센터에 '명의진료센터' 개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 SK텔레콤 은 중국에서 운영 중인 'SK심천메디컬센터' 내에 '명의진료센터'를 추가 개관하며 중국 헬스케어 사업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은 중국 심천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철희 원장, 심천시위생국 순메이화 부주임, 북경 선무병원 쥐시우이 교수, 홍콩 중의학회 부회장 후카 박사, 심천 인민병원 루오쉬동 원장 등 한국과 중국의 최고 의료 전문가 및 시정부 고위관료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의진료센터 개관식을 진행한다.
이번 명의진료센터 개관으로 SK심천메디컬센터는 고급/단가 수술 서비스 제공, 백신접종 등 신규 사업권 확보, 사회의료보험 적용 등 실질적 매출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명의진료센터는 GDP 기준 중국 4대도시인 심천시에서 우수 의료기관을 지정, 국내외 명의의 초청 진료를 허가하는 정책으로, 심천메디컬센터는 의료 전문성을 인정받아 '명의진료센터 1호'로 지정된 것이다.

현재 중국 의료법상 해당 의료기관에 등록되지 않은 의사의 초청 진료는 불가능하나, 명의진료센터로 지정된 병원은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진료를 할 수 있다.
심천메디컬센터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북경협화병원, 광주중산병원 등 국내외 유명의료기관의 우수 의료진 초빙해 프리미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014년 7월 북경 민영의료기관인 VISTA 클리닉과 합작으로 심천에 심천메디컬센터를 설립해 프리미엄 건강검진센터와 고급 클리닉(가정의학과·소아과·치과·부인과)을 운영하고 있다.

심천메디컬센터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의 교류를 통한 선진의료기술 도입, ICT 기반의 원격상담 솔루션 구축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중국 프리미엄 의료기관의 판단 기준인 글로벌 보험사 계약도 30여개 이상 체결했다.

SK텔레콤은 금번 명의진료센터 개소를 통해 확보한 프리미엄 의료기관으로서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별 핵심 의료 파트너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광주시, 무석시 등 중국 내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개저씨-뉴진스 완벽 라임”…민희진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