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 다음달 분양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모아주택산업이 세종시 3-2생활권 L3블럭 일대에 짓는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를 다음달 분양한다.

3-2생활권의 마지막 남은 일반공급 물량으로 지하 1층, 지상 10∼1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26㎡ 498가구로 구성된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테라스하우스 등 신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인근으로 비학산을 조망할 수 있고 금강수변공원이 위치해 있다.

단지 인접 거리에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고, 중심상업지구와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내년 초에는 3생활권에 대형마트인 코스트코도 입점한다.

또 세종시 3생활권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가 내년에 개통될 예정이어서 대전으로의 접근성도 좋아질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모아주택산업이 지난 2012년 세종시 1-4생활권에 분양해 입주를 마친 '세종시 모아엘가 에코힐(M1블록·403가구)'과 '에듀힐(L4블록·190가구)'에 이은 3차 물량이다.

견본주택(1577-4297)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에 8월 중 문을 연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1월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