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9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기존 정당들의 기득권 유지 구조를 허물기 위해 비례대표제를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여론조사에 응답자 57.2%가 찬성한다고 밝혔다. 비례대표제 확대에 반대한 30.7%보다 26.5%포인트 가량 높은 것이다.
이번 조사는 28일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5.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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