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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통일맞이 첫마을' 대성동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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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청호나이스는 DMZ 내 유일한 마을이자 평화의 상징인 대성동을 '통일맞이 첫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동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성동 프로젝트는 대성동 마을주민,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35년간 개발이 멈춰버린 대성동 마을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
지난 23일 대성동마을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청호나이스 이석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 이재홍 파주시장 등 정부관계자와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표 및 관계자, 대성동마을 김동구 이장 등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정부기관과 기업들이 대성동마을에서 협약식을 체결한 첫 번째 사례로, '80년 대성동 종합개발계획' 이후 35년 만에 체계적인 마을 발전계획이 추진된다.

청호나이스는 향후 대성동 마을 주민들의 생활편익시설 개선을 위해 자사 정수기와 비데 등을 협찬할 계획이다.
청호나이스 이석호 대표이사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진행하는 대성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청호나이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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