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하철에서 애정행각을 벌인 커플 사진이 확산되면서 중국 사회가 떠들썩하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한 네티즌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를 통해 선양 지하철 1호선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 1장을 올렸다.
사진 속 남성은 지하철에 승객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옆에 앉은 여성의 상의에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거나 진한 입맞춤을 했다. 이들의 애정행각은 지하철에서 내리기 전까지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공공장소에서 도가 지나치다며 커플의 행동을 비판했다.
베이징 TV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중국 경찰은 베이징 싼리툰 유니클로 매장 탈의실에서 촬영된 성관계 동영상 속 커플을 포함 5명을 구금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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