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소망화장품이 올 상반기 영업이익을 끌어올리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소망화장품의 상반기 매출은 수치적으로만 봤을 때 소폭 증가이나, 유통채널 및 브랜드 재정비 등의 효율화를 기반으로 얻은 성과여서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올해 소망화장품은 국내사업 부문에서 면세점 유통을 직영화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해외사업에서는 중국을 중심으로 베트남, 미얀마, 말레이시아의 아시아 국가들과 중동국가 등의 유망 거래처를 육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해외 신규 거래처 확대를 기반으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가시적인 성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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