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는 22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고봉주 전남센터협회장, 시군 센터장, 허강숙 여성가족정책관과 다문화가족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22일 다문화가족지원 센터장 간담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시군 다문화가족지원 센터장 21명과 간담회를 갖고 다문화 업무 추진 현장의 애로사항과 발전 방안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일선 현장에서 다문화가정과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고 있는 시군 다문화가족지원 센터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개방화시대에 다문화가족 자녀는 우리 사회 미래의 자산이 될 수도 있지만 이들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면 짐이 될 수도 있다”며 “이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센터장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개선 가능한 사업은 시책에 반영하고,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정부에 건의해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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