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GS25, GS수퍼마켓에서 신한앱카드로 결제 시 팝카드 혜택 제공
양사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휴 마케팅 진행할 예정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GS리테일 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허연수 GS리테일 사장,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과 양 사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카드 명동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GS리테일과 신한카드는 앱카드와 온·오프라인 연계(O2O), 모바일카드 등 핀테크 분야를 비롯, 양사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공동마케팅, 제휴카드 확대 등 사업 전반의 전략적 제휴를 진행하게 된다.
GS리테일과 신한카드는 전국의 GS25, GS수퍼마켓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한앱카드로 결제 시 매달 진행되는 행사상품(500~600여개) 추가 10% 할인, GS&POINT 자동적립 등 기존 팝카드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도록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 혜택을 확대할 계획인 것.
또한, GS리테일과 신한카드는 양 사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개인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전략적인 제휴마케팅을 진행한다.
허연수 GS리테일 사장은 “신한카드와 함께 고객 편의와 혜택을 높일 수 있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GS리테일과 신한카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 사의 고객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함으로써 진보하는 고객의 만족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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