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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전지현 태도 논란 '경호원 대동 인터뷰에 무대인사 불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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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사진=스포츠투데이DB

전지현.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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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전지현이 태도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전지현의 태도논란은 기자들과의 인터뷰 자리에 경호원을 대동한 것과 주연임에도 VIP시사회 무대인사에 불참한 것에서 비롯됐다.
지난 20일 영화 '암살'의 개봉을 앞두고 전지현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경호원을 대동한 채 취재진과 인터뷰를 나눴다.

현장에 참석한 기자들은 배우의 인터뷰 자리에 경호원이 함께한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경호원을 대동한다는 것은 기자들로부터 전지현을 보호하려는 목적이기 때문에 기자를 잠정적인 위험 대상으로 간주한다고 해석될 수 있다.

'암살' 홍보사 흥미진진 관계자는 22일 "전지현이 경호원을 대동한 채 인터뷰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평소 가족처럼 함께 다니는 경호원들이라 그날도 같이 한 것이다. 기자분들을 상대로 전지현을 경호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오해가 있었기에 (인터뷰 현장에서)기자분들께 사과드렸다"고 밝혔다.
또 전지현은 같은 날인 20일 오후 7시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암살' VIP시사회에서 영화의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무대인사에는 불참해 태도 논란이 일었다.

이에 흥미진진 관계자는 "그날 전지현이 몸이 아팠다"면서 "다음날 인터뷰도 진행해야 해서 컨디션 조절을 위해 참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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