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양평 종합운동장 설계 심의를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도곡리 16만4000㎡ 부지에 전체면적 1만1378㎡ 규모로 종합운동장을 건립한다. 관람석은 1만2000석 규모며 총 사업비는 850억원이다.
종합운동장이 완공되면 각종 체육행사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양평군은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은 당초 이 사업을 2008년부터 추진했으나 절차 등을 둘러싼 군과 군의회 간 마찰로 그동안 진척을 보지 못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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