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폐업 예정 소상공인 20명 대상으로 취업교육 마련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희망취업 캠프’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사업을 접었거나 접을 예정인 소자본 자영업자의 재기를 돕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손잡고 ‘희망취업 캠프’를 마련한다.
교육에는 먼저 한국 인사관리 컨설팅 비영리회사인 한국HRM협회 이은아 본부장이 나서 ‘소통에 필요한 핵심기술’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한국은퇴생활연구소 박영재 대표의 ‘강력자산 및 강점분석’, 커리어코치협회 김이준 이사의 ‘노동시장, 다양한 직업세계의 이해’, BS컨설팅 이찬우 대표의 ‘비전 수립, 어려움을 극복하는 긍정리더십’ 등의 강의도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1억5000만원 미만의 폐업 예정 또는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 20명이다.
참여 교육생에게는 참여 실비수당·전직 장려수당 지급,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직무 훈련비용 지원, 취업성공을 위한 전환대출 융자 서비스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구로구는 특성화고등학교나 대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캠프도 하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실의에 빠진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찬 재기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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