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여파로 위축됐던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국제 카페리선사 대표단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광일 평택항만공사 사장 취임 후 첫 대외 행사다.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메르스 발병 후 여객 이용실적이 급감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힘을 합쳐 평택항의 화객 증대에 나서기로 했다.
또 "평택항의 관광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관계사 및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마련하는 등 질적 향상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 참석 선사 대표단은 현재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 원활환 물류 활동이 전개될 수 있는 환경 마련, 민관이 함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해 나가는 민관 합동 간담회 실시, 지원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평택항에서 운항하는 국제카페리 노선은 중국 강소성(江蘇省) 연운항, 산동성(山東省) 영성, 위해, 일조, 연태로 5개 노선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영성대룡해운, 평택교동훼리, 연운항훼리, 일조국제훼리 등 각 국제카페리 선사 CEO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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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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