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6일 "해남군 화원면 ‘목포구(木浦口)등대’에 우리의 문화유산인 강강술래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조형물은 해남군과 우수영 강강술래진흥보존회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가로 5m, 세로 3m 크기의 실물모형으로 제작하고 주광낙조와 잘 어울리도록 설치할 예정이다.
류택열 항로표지과장은 “등대를 활용한 해양친수공간으로 조성해 등대 고유의 역할은 물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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