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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강동성심병원, 내일 자정부터 격리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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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병원·경희대병원 등 2곳 집중관리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우려가 컸던 서울 강동성심병원이 7일 자정부터 격리에서 해제된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일 세종정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메르스 즉각대응팀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간호과장인 179번째 확진자(54·여)가 근무했던 강릉의료원도 7일부터 격리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이 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인 입원투석환자 1명은 담당의사와 감염내과 전문의가 협의해 7일 전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로써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해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된 병원 가운데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등 2곳만 부분 폐쇄를 유지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잠복기가 끝나는 12일까지 집중관리된다.
권덕철 대책본부 총괄반장은 "삼성병원은 확진자들은 모두 전원조치됐지만 현재 입원환자와 확진자에게 노출된 의료진이 있다"면서 "삼성병원에서 더이상 추가환자가 나오지 않도록 당분간은 계속 지금처럼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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