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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결승 美 vs 日, 4년만의 재대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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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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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의 최다우승일까, 일본의 대회 2연패일까. 미국과 일본이 2015 여자월드컵 우승을 두고 밴쿠버에서 만났다.

여자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미국과 일본의 결승전이 6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다.
FIFA 랭킹 1위이자 강력한 우승후보 독일을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미국은 역대 최다 우승(3회)을 노린다. 미국은 초대 여자월드컵인 1991년과 1999년 우승한 바 있다.

반면 일본은 사상 첫 월드컵 2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우기 위해 투지를 불태운다. 일본이 미국을 꺾고 우승할 경우 독일과 미국에 이어 월드컵 2연패를 이룬 세 번째 국가가 된다.

경험 많은 노장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승부다. 이들은 팀이 토너먼트의 중압감을 이겨내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미국은 A매치 176경기의 호프 솔로를 중심으로 뭉쳤고, 일본 역시 살아있는 전설 사와 호마레(37.고베 아이낙)가 선봉에 섰다.

호프 솔로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 때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미국의 금메달을 이끌었고 지난 2011년 월드컵에서는 환상적인 선방쇼로 최고의 골키퍼에게 수여되는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사와 호마레는 FIFA 월드컵에 6회 연속 출전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2011년 독일대회서 대표팀 주장으로 나서 골든볼(MVP)과 골든부트(득점왕·5골)를 차지했다. 그는 일본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당시 대지진 피해로 신음하던 일본 열도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었다.

결승전은 6일 오전 8시 시작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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