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한화 내야수 김태균(33)이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6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006년 9월에 이은 생애 두 번째 월간 MVP 수상이다.
김태균은 1일 치러진 KBO 리그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총 유효표 스물여덟 표 가운데 열세 표(46.4%)를 획득, 열두 표(42.9%)를 얻은 유희관(29·두산)을 한 표 차로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균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100만원 상당의 타이어뱅크 타이어 교환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태균에 대한 시상식을 2일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와 KIA의 경기에 앞서 진행할 예정이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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