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에이브릴 라빈이 '라임병' 투병 생활을 고백하며 오열했다.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ABC의 한 방송에 출연해 고통스러웠던 라임병 투병 생활을 고백했다. 인터뷰 중 그녀는 울음을 터뜨렸다.
이어 "의사들은 명확한 치료법을 모르니 환자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뿐이다"고 울먹였다.
투병 중 그녀에게 힘을 준 것은 SNS를 통한 팬들과의 만남이었다. 라빈은 "팬들이 보낸 응원 메시지가 용기를 줬다. 지속적인 치료와 휴식을 통해 병세가 호전된 상태"라며 "라임병과 싸우면서 팬들과 더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진드기가 사람을 물면서 보렐리아(Borrelia)균이 침입해 신체 기관에 복합질환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발병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여러 장기로 균이 퍼져 뇌염 등을 일으키고 완치도 어려워진다.
한편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 해 10월 "진드기에 물려 라임병에 걸렸다. 나는 숨 쉴 수 없다고 느꼈다. 움직이거나 말할 수도 없었다. 나는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고 라임병 투병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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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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