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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5~16시즌 심판 15명 선임…NCAA 출신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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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6 프로농구 심판진에 객원심판으로 선임된 미국대학농구(NCAA) 출신 스티븐 켄트[사진 제공=한국농구연맹(KBL)]

2015~2016 프로농구 심판진에 객원심판으로 선임된 미국대학농구(NCAA) 출신 스티븐 켄트[사진 제공=한국농구연맹(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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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한국농구연맹(KBL) 경기본부가 2015~2016시즌 프로농구 경기를 관장할 전임신판을 선임했다.

KBL은 "지난달 19일 KBL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최초로 실시한 심판 합동 트라이아웃 결과를 반영해 KBL 전임심판 열다섯 명을 선임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기존 KBL 심판 스물네 명 가운데 세 명이 응시하지 않았고, 나머지 스물한 명 가운데 지난 시즌 평가 탈락자와 트라이아웃 체력테스트 탈락자를 제외한 열다섯 명이 다가올 시즌 심판으로 활약하게 됐다. 특히 장준혁 심판은 심판부장으로 승진해 심판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고, 객원심판으로 경기에 배정될 예정이다.

특이 경력자로는 2014~2015시즌까지 WKBL에서 일곱 시즌 동안 활약한 홍선희 심판(37)이 눈에 띈다. 2007년 여성으로는 처음 KBL 심판에 선발된 박윤선 심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여자 심판이다.

아울러 미국대학농구(NCAA) 심판 경력이 있는 미 육군 대령 스티븐 켄트(46)도 객원심판으로 선임됐다. 켄트 심판은 시라큐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MBA)를 받은 엘리트 장교 출신으로 2008년부터 주한미군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지냈고, 2015년 6월 30일 예편 뒤 KBL 심판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와 함께 KBL은 아시아 농구 교류 및 리그 활성화를 위해 일본 프로농구(NBL)와 필리핀 프로농구(PBA)에서 현역으로 활동 중인 심판 한 명씩을 객원심판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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