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기청이 연계 지원하는 2015년 ‘월드클래스 300 및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공모에서 도내 2개 기업을 비롯해 전국 30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매출액 400억 원 이상 1조원 이하, 직간접 수출 비중 20% 이상, 3년 평균 연구개발(R&D) 투자율 2% 또는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15% 이상으로 글로벌 지향성, 혁신성 및 성장성을 갖춰야 하는 중소·중견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특히 ㈜파루는 중소기업청과 전라남도가 추진한 2014년 프리 월드클래스 시범사업에 선정돼 기본프로그램(글로벌 성장전략서 컨설팅·중장기 R&D 계획)과 자율 프로그램(해외법인 컨설팅·시제품 제작 지원)을 전략적으로 지원받은 결과 전남에서 처음으로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지정됐다.
이순만 전라남도 중소기업과장은 “성장 단계별 지원을 통해 올해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된 ㈜파루와 케이씨㈜뿐만 아니라 더 많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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