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안전한 사회, 잘사는 나라, 올바른 국가'를 통해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총리실 전 직원이 앞장서 달라"며 '일하는 총리실'이 되기 위해 3가지 업무태도 변화를 주문했다.
또 "각 부처가 자율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소관 업무를 소신껏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되, 총리실은 국정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점검해 최선의 방법은 없는 지를 빨리 찾아 선제적으로 조치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박자 빠른 대응'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국민중심 정책은 정부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라며 "모든 정책은 국민의 입장에서 판단하고, 현장의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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