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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안전훈련 중구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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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주관 ‘2015 안전한국훈련’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안전도시 중구를 입증했다.

중구는 지난 5월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안전한국 훈련에서 재난대책본부 기능훈련과 현장종합훈련 등에 지휘부의 높은 관심에 따른 적극적인 참여와 민간기관의 참여도가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창식 중구청장

최창식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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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자치구보다 먼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중구는 2011년부터‘2014년 안전특별구 실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기능 부서별 추진 상황 및 정보를 공유ㆍ보완, 선제적ㆍ협업적 안전통합행정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시작된 훈련으로 당초 3일간 했으나 올해는 범국가적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훈련기간을 5일로 늘렸다.

중구는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 실전에 작동할 수 있는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초기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훈련을 추진하는 것으로 중부소방서 등 12개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기간 중에는 남산1호터널 내 대형 교통사고에 대한 대응조치 훈련, 풍수해시 긴급구조 통제단의 부상자 및 이재민 구조, 시민들을 주축으로 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과 화재대피 훈련,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등 다양한 위기 시나리오를 가상해 실제 훈련이 펼쳐졌다.

특히 지난해 훈련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 올해는 개인별 임무카드와 시나리오 작성 시 다양한 문제 상황을 부여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또 긴급구조 통제단인 중부소방서와 매월 전통시장 화재대피 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해 평상시 내실 있는 훈련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구청장 주재 아래 13개 협업부서, 민간방재전문가가 훈련 전 과정에 대한 강평에 참여해 재난업무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6년도의 개선방향을 찾은 점도 전문성을 높인 안전훈련임을 보여줬다.

무엇보다도 5개 학교와 어린이집,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등 120여명의 주민이 참여, 악대퍼레이드, 우범지역 동행 순찰, 소방 안전교육 등을 내용으로 5월 18일 신당동에서 실시된 안전문화캠페인은 ‘안전마을 만들기’ 지역특화사업으로 매월 추진될 만큼 수범 사례로 꼽혔다.

최창식 구청장은“재난 유형에 따라 민과 관이 합동으로 대응하는 재난대응훈련을 통해 우리 구의 재난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구민이 24시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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