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성모가정의학과의원이 지난 19일 격리해제 이후 리모델링을 거쳐 29일 재개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날 병원을 방문해 빠른 자진 폐쇄조치 등 메르스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주민 불안 해소에 앞장선 병원 측에 감사를 표하며 재개원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A씨가 확진판정을 받기 이틀 전인 5일 병원을 자진폐쇄하고 이를 신속히 주민들에게 알렸다.
구 또한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자가격리대상자 파악 및 관리, 병원과 건물 전체에 대한 수차례의 방역작업으로 주민 불안 해소와 추가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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