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새누리당은 29일 오후 3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비공개로 열어 유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긴급 최고위가) 오늘 오후 3시 국회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 등을 필두로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서청원 의원과 이인제·김태호·이정현 등 다른 최고위원들이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할 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친박계 최고위원인 서청원, 이정현 의원은 일정상의 이유로 이날 오전 평택에서 열리는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에 대한 질문에서도 '원내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53.8%로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38.4%)을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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