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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전력난 비상! '자린고비 가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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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연일 30도를 넘어가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극심한 가뭄까지 더해지면서 올 여름 전력소비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각 지방자체단체에서는 에너지 절약 대책을 세우며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가전업계 또한 절전기능을 갖춘 이른바 ‘자린고비 가전’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가계부담 줄이기에 동참하고 나섰다.

지멘스 ‘콤비네이션 인덕션’은 직사각형 모양의 다면 화구 4개와 원형 화구 2개를 결합해 조리기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다면 화구는 조리기구의 면적을 자동으로 감지해 가열하기 때문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조리기구를 사용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여준다. 또 요리 후 사용한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 사용량 표시’ 기능을 탑재해 효율적인 전기 사용이 가능하다.
조리 스타일에 따라 신속하게 가열할 수 있는 ‘파워 부스터’ 기능과 터치슬라이드를 채택해 최대 17단계의 온도를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유도가열 방식으로 조리기구에 바로 가열되므로 음식물이 흘러 넘칠 경우에도 쉽게 늘러 붙지 않는다.

사용자의 안전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 잠금 장치와 잔열 표시 기능이 있으며 온도 변동 없이 일정 시간 이상 작동하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주는 타이머 기능과 조리 시간 설정 후 시간이 경과하면 신호음이 울리는 카운트다운 기능으로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닉스 뽀송3D 제습기는 토출구 세 개로 3방향 입체제습이 가능한 제습기다. 정속형 제습기 대비 향상된 제습력과 현저히 낮아진 토출 온도가 특징. 국내산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전력 소모와 소음을 최소화 했다. 위닉스는 지난해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한 와이파이 통신기술을 탑재했다.
또한 위닉스뽀송3D는 3D 입체제습, 노이즈월(Noisewall) 불쾌소음억제기술, 터보제습 모드, 의류건조 모드, 플라즈마웨이브 공기제균기능, 현재습도표시, 차일드락 잠금장치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탑재됐다.

특히 실내 습도 실시간 모니터링과 스마트폰 앱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디자인은 전면에 리얼 메탈릭 헤어라인을 적용했다.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하고 히든 핸들과 편리하게 탈착이 가능한 원핸드 라이팅 물통, 360도 회전 바퀴를 구현했다. 제습기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시행한 5년 무상품질보증도 적용된다.

LG전자 인버터정수기는 국내 최초로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전기료를 낮춰주는 기능을 갖췄다. LG전자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인버터 컴프레서는 필요에 따라 냉각 능력을 조절한다. 인버터 정수기는 항상 일정한 에너지로 가동하는 기존 정수기 컴프레서보다 전기료 부담을 약 30% 낮추고, 크기도 약 75% 줄여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또 업계 최초로 인버터 컴프레서 10년 무상보증제를 적용한다.

저수조 없이 정수, 냉정수를 공급하는 직수형 정수기에 '스테인리스 진공 온수탱크'를 추가해 온정수까지 제공한다. 스테인리스 진공 온수탱크는 단열효과가 뛰어나 일반 온수탱크 보다 전력 소모를 절반 가량 줄인다.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정수, 냉정수 용량인 120ml, 500ml, 1,000ml 등 용량 별 '정량출수' 기능을 적용했다.

필터 수명이 다하면 제품 전면부의 '청정램프'를 파란색에서 주황색으로 변경해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준다. 물이 나오는 입구를 길게 돌출시키고 180도 회전 가능하도록 한 '쿠킹탭'은 냄비 등 폭이 넓은 용기에 물을 받을 때 편리하다.

지멘스 가전 국내 유통 담당인 ㈜화인어프라이언스 담당자는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에너지 소모량이 적은 절전형 가전이 벌써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다만, 가전제품 구매 시 소비전력 확인 외에도 가정에 꼭 필요한 중요한 요소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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