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 한양수자인' 26~28일 조합원 모집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가칭)청주흥덕 지역주택조합과 (주)한양건설이 26일 충북 청주시에 '청주흥덕 한양수자인' 주택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청주흥덕 한양수자인'은 6개동, 전용면적 59㎡, 74㎡, 84㎡ 3개 타입, 40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타입 가구가 206가구로 전체의 절반을 넘는다. 74㎡ 타입은 160가구, 84㎡ 타입은 34가구다.

단지 인근에는 충청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와 월곡초, 미호중, 교원대부설고교 등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흥덕구 강내면은 농어촌특별전형 지원이 가능한 지역이다.

단지에서는 청주시내를 관통하는 가로수길을 따라 서쪽으로는 세종시, 동쪽으로는 청주시 접근이 쉽고 청주IC와 서청주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KTX오송역과 청주터미널도 인근이다.

'청주흥덕 한양수자인'은 통풍과 공간활용이 우수한 4베이(bay) 구조와 ㄷ자형 주방설계, 팬트리 수납공간과 파우더룸, 드레스룸을 전 가구에 도입할 예정이다. 전 가구를 판상형으로 짓고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ㆍ환기 효율도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청주 흥덕지구는 자체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수도권 전철사업으로 인한 강내역 신설이 예정돼 있고 KTX오송역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복합환승센터도 건립될 예정이다.


(가칭)청주흥덕 지역주택조합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사업에 필요한 부지요건을 100% 충족해 사업안정성이 좋다. 확정분담금 제도를 도입해 공사, 사업기간이 길어져도 조합원 추가부담이 없다.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맡는다. 분양가는 청주시내 아파트 매매가 대비 15% 이상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7-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주택홍보관이 열리는 이달 26~28일 조합원 가입 신청을 받고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계약을 진행한다. 문의는 전화(043-286-9700)나 주택홍보관 내방을 통해 가능하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