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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안타'로 선발 전원 안타…삼성, 단독선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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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연타석홈런' KIA는 3연승…한화도 안방서 5연패 탈출

프로야구 삼성 이승엽[사진=김현민 기자]

프로야구 삼성 이승엽[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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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프로야구 삼성이 장단 21안타를 집중시킨 화력을 앞세워 열 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40승 고지에 올랐다.

삼성은 2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12-4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40승 28패를 기록, 2위 두산(38승 27패)에 반 경기 앞선 단독선두에 복귀했다.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38)이 4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고 구자욱(22)과 최형우(31)도 각각 5타수 4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삼성의 선발 전원 안타는 올 시즌 열 개구단 통틀어 스물세 번째이자 팀 일곱 번째로 나왔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차우찬(27)이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으로 시즌 5승(3패)째를 따냈다.

프로야구 KIA 내야수 이범호[사진 제공=KIA 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내야수 이범호[사진 제공=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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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경기에서는 KIA가 내야수 이범호(33)의 연타석홈런에 힘입어 NC에 7-4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에 성공하며 정규리그 34승(32패)째를 올렸고, 순위는 단독 5위를 유지했다. 이범호가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브렛 필(30)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뒤를 받쳤다. 이범호의 연타석홈런은 올 시즌 열 개구단 통틀어 스물세 번째이자 통산 783번째, 개인 다섯 번째로 기록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조쉬 스틴슨(27)이 5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7승(4패)째를, 마무리투수 윤석민(28)은 1.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5세이브(1승 4패)째를 올렸다.

대전구장에서는 한화가 넥센을 3-1로 물리치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36승 34패를 기록, 단독 6위를 지켰다. 김태균이 4회말 결승 선제 3점포 포함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쉐인 유먼(35)이 6.1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5패)째를 올렸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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