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두산 베어스 투수 노경은(31)의 어머니 전기순씨(50)가 별세했다.
유방암 투병 도중 최근 전이가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22일 증세가 위독해졌고, 결국 23일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2층 5호실이다. 25일 오전 발인 예정이다.
한편 2012년 두산의 선발진에서 맹활약을 펼친 노경은은 지난해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3승15패, 평균 자책점 9.03을 기록했다.
올 시즌 부활을 위해 많은 땀을 흘렸지만 전지훈련 도중 타구에 안면을 맞고 재활을 해야만 했다. 이후 지난달 31일 kt전에 합류한 그는 22경기 등판, 1승 3패 4세이브 평균 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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