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U대회 참가국 베네수엘라 25일 첫 입국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조직위 세계 각국 손님맞이 ‘카운트다운’"

[아시아경제 노해섭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는 세계 국가들 중 베네수엘라가 첫 입국 스타트를 끊는다.
광주U대회 조직위(공동위원장 윤장현·김황식)는 26일부터 공식적 의전을 가동하기에 앞서 25일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베네수엘라 선수단 50여명의 입국을 지원한다.

같은 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수단이 두 차례에 나눠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조직위는 첫 입국 선수단 영접을 추진, 인천공항에서 광주U대회 선수촌까지 버스로 수송하며, 물류 수송, 선수촌 입촌 및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직위의 공식 의전이 시작되는 26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이란, 아르헨티나, 캐나다 선수단이 한국에 도착한다.

조직위는 대회 개막 일주일 전인 26일부터 입출국영접부, 서울영접부 등을 가동해 출입국 영접 서비스를 제공하며, 법무부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대회 관련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비자 서비스와 전용입국심사대를 운영해 이들이 신속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날부터 광주U대회 특별 수송을 위해 호남고속철(ktx) 정기열차 외에 3편이 연장돼 총 5편으로 선수단을 수송한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 광주U대회 선수촌 개촌식을 갖고, 이날부터 7월 2일까지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입촌식을 열어 광주U대회 선수촌에 도착한 각국 대표단을 공식적으로 환영한다.

한편, 지난 22일 오후 3시 기준, 개인 엔트리에 선수?임원 145개국 12,737명(ITO 포함 13,289명)이 접수됐다.

이는 지난 하계유니버시아드인 카잔U대회 11,759명을 넘어선 최대 규모 수준이다.

대륙별로 보면 아프리카주 37개국, 아메리카주 26개국, 아시아주 33개국, 유럽주 45개국, 오세아니아주 4개국 등이 등록을 마쳤다.

광주U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도 광주U대회 참여 열기는 뜨겁다. 세계 각국의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정부 주도로 발생국 입국자에 대한 입국 검역을 강화하고, 선수촌 입촌 단계에서는 발열감시 모니터링을 통해 예방활동 및 확진자 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등 철저히 대응토록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입출국 시스템과 등록 정보 미비, 항공 일정 등으로 등록이 지연된 나라들의 추가 등록 요청이 이어짐에 따라, 광주U대회 참가국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 개인엔트리 마감(115개국, 10,926명) 이후 22일 기준 30개국 2,363명이 증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