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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대 교직원들,광주U대회 성공개최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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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대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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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기간 조성수 총장 등 전교직원 정상출근 U대회 적극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남부대 조성수 총장을 비롯한 교수 학생들이 학교 내 수영장에서 열리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조 총장을 방학 기간이지만, 교직원 230명이 대회가 끝날 때까지 정상 출근해 대회를 정성껏 지원한다는 것.

또한 조 총장을 비롯한 교수·직원 7명과 학생 3명은 유니버시아드 개막 전 날인 7월 2일 성화를 봉송에 참여한다. 5명씩 나뉘어 두 팀이 광산구 우산동 하남성심병원~새마을금고 구간과 새마을금고~하남중학교 정문 구간을 달린다.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는 7월 3~11일 경영·다이빙의 40개 세부종목 경기를 치른다. 경영은 4~11일, 다이빙은 3~9일 열린다. 약 70개 나라에서 1000여 명의 수영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오전 8시30분부터 예선을 실시하고, 오후 7시부터 준결승·결승 레이스를 한다.

경기가 있는 날마다 남부대는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수영장 주변에서 문화행사를 펼쳐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무도경호학과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과 음악학과 학생들의 노래·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학생 210명이 서포터즈로 나서 매일 수영장 관람석에서 각국 선수들을 응원한다.

구광모 남부대 총학생회장(방사선학과 4년)은 “세계 각국 대학생 선수·응원단과 함께 우정을 나누고 젊음을 즐기는 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무도경호학과 학생 30여 명은 유니버시아드 출전 선수들이 묵는 서구 화정동 선수촌 아파트에 가 경호·의전을 한다.

남부대는 수영장 부근에 부스를 설치해 선수·관람객들에게 통역·안내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한다. 또 통합의료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수기운동과 배꼽 테라피 등 대체요법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이번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축구· 사격· 조정 종목에 5명의 남부대 가족이 선수나 지도자로 참가한다. 무도경호학과 4학년 전인규씨가 축구 한국대표팀에 선발돼 수비를 맡는다. 봉다예(스포츠레저학과 3년)· 김고운(스포츠레저학과 2년)씨는 전남 나주 종합사격장에서 10m 공기권총의 메달을 노린다.

남부대 사격부의 김순희 감독은 사격 한국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고예령(무도경호학과1년)씨는 7월 5~7일 충북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더블스컬에 출전한다.

남부대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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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대국제수영장=남부대가 무상 제공한 캠퍼스 안 5만㎡의 부지에 광주시가 국비·시비 630억원을 들여 건축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경영 풀(50m×20m×3m,10레인)과 다이빙 풀(33m×25m×5m), 연습 풀(50m×21m×2m,8레인), Warm-up 풀(25m×10m×1.2m)을 갖췄다.

경영 풀 가운데 절반은 수심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관람석은 약 3300석을 갖췄다.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때 1만5000석으로 관람석을 늘릴 수 있게 설계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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