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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역사 서울?...제16기 노원역사문화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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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3일 유선으로 수강생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역주민에게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제16기 노원 역사문화대학‘을 운영한다.

서울여자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7월6일부터 8월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낮 12시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5주 과정으로 열린다.
7월6일 첫 강의에서는 노중국 계명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가 ‘삼국시대의 서울’에 대해, 13일에는 나각순 서울역사문화연구원이 ‘고려시대의 남경’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20일에는 정연식 서울여대 사학과 교수가 ‘조선시대 한성부’를, 27일에는 염복규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 교수가 ‘일제 강점기 경성부’에 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노원역사문화대학 강의

지난해 열린 노원역사문화대학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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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의 마지막 날인 8월 4일에는 김웅호 서울역사편찬원이 답사를 원하는 수강생 80명과 함께 창경궁을 답사해 ‘창경궁으로 떠나는 역사 기행’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노원구 거주민 18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7월1~ 3일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받는다.

김성환 구청장은 “서울 정도 600년이라는 말을 많이 하고 있지만 2000년 전인 삼국시대부터 서울은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에 걸쳐 우리나라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면서 “이번 강연을 통해 다시 한 번 서울의 깊이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부터 15회에 걸쳐 열린 역사문화대학 강좌에는 그동안 조상들의 삶과 역사에 관심 있는 주민 2188명이 참여했다.

문화체육과(☎2116-378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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