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토종 캠핑브랜드 코베아가 중국 캠핑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와의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코베아는 최근 베이징에 중국 1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베아는 1990년대 후반부터 지속적으로 수출을 통한 중국 내 유통망 구축에 힘써왔으며, 지난해 말 현지에 판매 법인을 설립한 후 첫 번째 매장을 개점했다.
강혜근 코베아 회장은 "현재 중국 내 캠핑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중국 캠핑시장의 규모도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코베아는 국내 고객들의 오랜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중국 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캠핑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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