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레알이 라모스와의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센터백 콤비인 페페(32) 역시 재계약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레알이 염원하던 라데시마(챔피언스리그 통산 10회 우승)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2013·2014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그는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것이다. 하지만 단 한 시즌의 무관으로 그는 이적설의 주인공이 됐다. 2005년 9월 세비야에서 레알로 이적한 라모스는 10시즌 동안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스리그, 국왕컵 등 11회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현재 라모스는 레알의 부주장을 역임하고 있으나 지난 시즌 레알의 무관과 함께 이적설이 대두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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