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기념사업의 하나로 통합전자도서관 시스템을 구축, 18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지만 통합전자도서관은 인천지역 공공도서관에서 통합도서회원증을 발급받은 시민이면 누구나 PC·태블릿PC·스마트폰 등으로 편리하게 전자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우선 350여종의 신착도서와 5400여종의 외국어 도서, 오디오북을 읽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분야의 전자도서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맞아 통합전자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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