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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커플' 전희숙-왕배, 1년 만에 결별?…"확인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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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숙, 왕배.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전희숙, 왕배. 사진제공=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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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시안게임 펜싱 플뢰레 금메달리스트 전희숙과 방송인 왕배가 결별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14일 오후 두 사람 측근의 말을 빌려 "전희숙과 왕배가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왕배의 소속사 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 같은 사실이) 확인 안 된다"라고 말했다.

앞서 전희숙은 지난해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첫 메이저 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왕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전희숙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만난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서로 힘이 돼주고 격려가 됐다"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열애를 공개해달라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금메달리스트의 연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왕배는 2000년대 초반 가수로 데뷔한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치며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연예계뿐 아니라 스포츠계에서도 여러 선수들과 친분이 두터운 마당발로 잘 알려져 있다.

전희숙과 왕배는 지난해 10월 런던올림픽·인천아시안게임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30·한국마사회)의 딸 돌잔치에 함께 참석하는 등 애정을 과시해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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