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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스, 한국판 메르스…중동보다 '전파력' 수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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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스(한국판 메르스). 사진제공=스포추투데이

코르스(한국판 메르스). 사진제공=스포추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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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중동에서 확인된 발병 양상과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르스'(KORS)일 가능성이 언급됐다.

코르스는 기존의 메르스와는 다른 한국판 메르스(Korean MERS)라는 뜻이다.
코르스가 중동의 메르스와 가장 눈에 띄게 다른 점은 전파력이다. 메르스는 환자 1명이 다른 사람 0.6~0.8명(기초감염재생산수)을 감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이 수치대로라면 한 환자가 다른 사람 한 명에게도 병을 전파시키지 못해야 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한 환자가 다수에게 메르스를 감염시키는 사례가 속출했다. 특히 1번 환자는 30명, 14번 환자는 63명을 감염시킨 '슈퍼 전파자'다.

일각에선 가족 간병이 많고 응급실이 유난히 북적거리는 한국형 병원 문화를 감안하더라도 전파력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는 4명이 추가 발생해 총 126명으로 늘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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