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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메르스 24시간 검사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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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정확한 검사시스템 운영으로 3시간 안에 결과 확인"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메르스 환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검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최신식 음압시설인 생물안전연구실험실에 실시간 유전자 분석시스템을 갖추고, 의심 환자 검체를 최소 3시간 이내에 진단, 결과를 통보하고 있다.
또한 시군 보건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이송하고 검체를 채취해 결과를 확인하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또 환자 발생 지역이나 메르스 환자 입원 병동에서 환자와 접촉하거나 중동지역에 다녀온 사람 가운데 고열(38℃ 이상), 호흡 곤란, 감기 등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속히 신고해 검사 받을 것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전두영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은 “감염 환자에서 다른 환자에게 전파되는 매개체는 환자가 기침할 때 나오는 분비물이므로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고, 물과 비누로 자주 씻어야 한다”며 “기침,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는 등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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