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재활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장애인들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2002년부터 휠체어농구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도전과 화합, 스포츠 그 이상의 감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16개 장애인팀과 9개 비장애인팀, 3개 여성팀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대회 성적에 따라 총 16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본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정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지원은 물론 다양한 공익활동을 통해 국민 모두가 소통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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