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일본 가나자와시에서 열린 제9회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UCCN) 연례회의에 참석해 ‘새로운 동반관계 모델과 혁신투자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사진제공=광주시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 연례회의서 발제"
" ‘장르간 융합하는 창의산업’등 광주시 4가지 비전 제시 "
[아시아경제 노해섭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일본 가나자와시에서 열린 제9회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UCCN) 연례회의에 참석해 ‘새로운 동반관계 모델과 혁신투자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이어 “광주의 전략산업인 광산업과 영상콘텐츠 산업을 활용해 지역 창조경제의 중심축을 이루고 지속발전 가능한 미디어아트 국제도시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시장은 UCCN 회원 도시의 경험과 지식의 공유를 역설하며 동반성장 전략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고 역설해 20개 도시 대표자와 100여 명의 패널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윤 시장은 회의 주최 도시인 가나자와시의 야마노 요키요시 시장과 환담하고 양 도시 고유의 문화예술 자원의 상호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UCCN)는 지난 2004년부터 ‘창의’를 경제·사회·문화·환경적 측면에서 도시의 지속 발전의 전략적 요소로 삼는 회원 도시 간 국제 협력체로, 공예 및 민속예술, 디자인, 영화, 음식, 문학, 미디어아트와 음악 등 7개 분야 32개국 69개 도시로 구성돼 있으며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